채도 높은 색을 썼는데 왜 잘 안보일까? [컬러 사용 팁]

안녕하세요, 디자인에 관심 많은 여러분! 오늘은 채도가 높은 색상을 사용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는 디자인의 예를 들어, 로고에서 명도 대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주목할 점은, 색상의 종류가 아니라 색상이 조화를 이루고 대비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채도가 높은 색상은 눈에띄죠. 그들은 생기 있고 역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채도만 높은 색을 잘못 배치하면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글자는 채도 높은 오렌지색과 파란색을 사용했지만, 눈에 띄지 않습니다. 서로 경쟁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나요? 이유는 비슷한 명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디자인은 주의를 끌기 보다는 시선을 분산 시킵니다.

이것이 바로 명도 대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명도 대비란 색상의 밝기 레벨을 조정해 서로 대비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특정 요소를 강조하고, 가독성을 높이며, 전체적인 시각적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명도 대비

디자인에서 색의 밝기는 명도(Value)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빨강, 주황, 노랑, 파랑 등의 색상은 각각 다른 명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란색은 파란색보다 밝습니다. 두 색을 조합해 사용했는데 구분이 잘되지 않는다면 두 색의 밝기 차이를 확인해 보세요. 두 색의 밝기 차이가 클수록 대비효과가 강해집니다.

명도를 쉽게 확인하는 방법

디자이너가 아니라면 각 색의 밝기를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쉽게 확인할 방법이 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에서 모노톤 필터를 켜고 물체를 찍어보세요. 색이 빠져 보이기 때문에 밝기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눈에 띄지 않는다면

다른 색을 썼는데 두 색이 잘 구분되지 않는다면 한쪽 색의 명도를 낮춰보세요. 명도 대비로 주의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큰 명도 대비는 디자인이 산만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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