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design

디자이너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법

학생 시절에는 실력이 빠르게 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정체기를 겪기 마련입니다. 저는 디자인을 가르치면서 다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어떻게 더 많은 지식을 쌓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공유합니다.

얼어있는 뇌

생각을 자극하는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방해 요소와의 싸움

“뇌 예열하기” 최근 깊은 사고가 필요한 일들을 할 때 어려움을 느꼈는데, 역시 책을 읽고 글을 쓰니 아이디어가 더 잘 떠오르는 것 같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 동안 내용들을 정리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된다. 다른 분야의 책을 읽거나 글을 쓰더라도 뇌를 예열하는 역할을 하므로 도움이 된다. 문제는 읽기 자체가 … 더보기

창작은 돈 내고 즐기는 게임이다.

”창작은 돈을 버는 도구가 아니라 돈을 태워 즐기는 게임이다.” 누군가 “창작자가 되고 싶어”라고 하면 보통 주변에서는 “그걸로 어떻게 먹고 살 건데?”라는 말이 먼저 돌아온다. 세계여행을 하면서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했을 땐 그런 질문을 먼저 받은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유독 한국에서는 창작자라고 하면 어떻게 돈을 벌 건지에 관해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창작자란 새로운 것이나 작품 등을 만드는 … 더보기

꼭전문가가 되어야 할까?

꼭 전문가가 되어야 할까? | 스페셜리스트 vs 제너럴리스트

“나에게 배움은 설렘이자 즐거움이고, 나를 늙지 않게 도와주는 활동이다.” 어느 인터뷰에서 질문지에 ‘나는 전문가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판치는 세상인데, 스스로 ‘나는 디자인 전문가가 아니다.’라는 게 궁금하다 했다. 일단 나는 진짜 전문가가 아니다. 전문가라고 한다면 특정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데, 나는 디자인 분야에 대한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없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