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있는 뇌

생각을 자극하는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방해 요소와의 싸움

“뇌 예열하기” 최근 깊은 사고가 필요한 일들을 할 때 어려움을 느꼈는데, 역시 책을 읽고 글을 쓰니 아이디어가 더 잘 떠오르는 것 같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 동안 내용들을 정리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된다. 다른 분야의 책을 읽거나 글을 쓰더라도 뇌를 예열하는 역할을 하므로 도움이 된다. 문제는 읽기 자체가 … 더보기

꼭전문가가 되어야 할까?

꼭 전문가가 되어야 할까? | 스페셜리스트 vs 제너럴리스트

“나에게 배움은 설렘이자 즐거움이고, 나를 늙지 않게 도와주는 활동이다.” 어느 인터뷰에서 질문지에 ‘나는 전문가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판치는 세상인데, 스스로 ‘나는 디자인 전문가가 아니다.’라는 게 궁금하다 했다. 일단 나는 진짜 전문가가 아니다. 전문가라고 한다면 특정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데, 나는 디자인 분야에 대한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없다. … 더보기